1. 환경: 센터는 2곳 바닐라드, 아얄라에 위치하여 있는데 아얄라에 있는 센터는 엄청 깔끔하고 세련됐다. 앞에는 바로 아얄라 몰이 있고 1층으로 내려가면 편의점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도 있으니 위치도 좋은 편. 숙소는 깨끗하고 안전하다(바퀴벌레 나온다고 하는 방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 번도 경험 안해봄). 방에 문제 생겨도 착한 스태프분들이 도와준다. 숙소에서 3분만 걸으면 한국마트가 있다. 편리하다.

2. 강사분들: 엄청 친절하시다. 그리고 잘 가르쳐 주신다. 선생님들에게는 딱히 불편하거나 불만사항이 없었다.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토익 점수도 많이 오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최고다^^

3. 스태프분들: 숙소를 관리해주시는 분들, 학원 시설을 관리해주시는 분들 통틀어서 한 분도 불친절한 분들이 없다. 모든 스태프분들이 학생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해주시고 잘 해결해주신다. 

4. 교통: 아얄라에서 수업을 받으려면 아침에 차를 타고가서 수업을 다 마치고 나서 다시 차를 타고 와야한다. 아침에는 괜찮다.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차도 안 막혀서 편안하게 갈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돌아올 때인데, 세부는 오후 5-6시만 되면 차가 엄청 막힌다. 짧게는 20분 길게는 40분정도 걸린다. 차멀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센터 위치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한다. 그외로 세부에서는 택시, 오토바이, 지프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탈 수 있다. 

5. 음식: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음식은 상당히 맛있다.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고기반찬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따. 음식은 대부분 한식이다. 

두번째로 온 어학연수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영어 실력도 많이 올랐따. 어느정도 영어가 되는 사람이라면 ESL코스보다는 다른 코스로 변경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1달동안 있을거면 솔직히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더 낫다. 3달이상 공부하러 와야 영어실력이 크게 는다. 한국 돌아가서도 선새님들과 스태프 분들이 그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