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드 센터에서 4주동안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습니다. 좋았던 점으로는 일단 필리핀 현지 선생님들이 너무 다 착하고 좋으셨습니다. 학생위주의 수업과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에 온 목적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다들 선생이라는 직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이셨습니다. 인데,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던 점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조금은 엄격한 통금시간과, 안전한 분위기 가드 분들이 24시간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셔서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지는 정말 잘 알고 있지만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사진을 찍으셔서 조금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1층에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넓고 쾌적했습니다. 와이파이 모든 층마다 구비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은, 제가 직접 경험했던 것인데, 아플 때 여기서 약을 줄 수도 없고 병원을 혼자 가야 해서 간호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출출할 때 1층에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 장소가 있긴 하지만 협소하고 대부분 누군가가 이용하고 있어서 불편함을 느꼈고 시간제한을 두더라도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다른 장소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4주간의 특별하고 좋은 경험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IMS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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