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BOUT IMS PROGRAMS CAMPUS SERVICES ADMISSION CONNECT

커뮤니티

공지사항 동영상 갤러리 Q&A 세부 주요관광지/맛집 연수후기 뉴스레터

연수후기

바닐라드 캠퍼스 원윤아 학생 1주 연수 후기 Writer : 원윤아



바닐라드 캠퍼스 원윤아 학생 1주 연수 후기



사실, 한국에서의 일상적인 삶에서는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늘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위한 노력은 그닥 많이 하지 않다가, 최근에 개인적인 기회들(업무와 관련해서 국제컨퍼런스 참여, 해외로부터의 방문객 맞이, 해외여행 등)로 인해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를 쓰는
원어민을 접할 기회도 말할 기회도 없이 배우는것에 한계가 느껴져 짧게라도 연수를 해보고 싶었으나, 직장생활을
하니 시간을 내는 것이 여의치 않아서 생각만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필리핀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좋았던 점은 1주일 짧은 시간도 연수를 받아주셔서 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1주일이 영어를 배우고 익히기에 많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1
주일간 집중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그래도 조금은 영어가 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선
다 이해하지 못해도 하루 종일 영어를 귀로 들었던 것, 그리고 되든 안되는 아무렇게라도 영어를 입밖으로
내뱉으며 시도했던 점, 이런것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내려놓는데, 그리고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 선생님들이 친절했던 점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친구들인데도, 선생님답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가르치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또 뭔가 주제를 가지고 계속 이야기해야하다보니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어린 친구들이지만 성품이나 가치관이 긍정적이고 바른것들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번이 첫 번째 필리핀
방문인데, 젊은 필리핀 사람에 대한, 그런 사람들이 있는
필리핀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40대라, 필리핀
영어연수를 선택하는게 사실 많이 고민되었습니다. 괜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그렇지만 늦은 나이이다보니 오히려 특별한 목적보다,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한 즐거움도 있어서 선택했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좀 힘들긴 했지만, 나이 많은 학생에게 어린 선생님들이 많이 용기를 주더군요^^.



그리고 기숙사도 깔끔한 것 같고, 식사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향이 있는 음식은 잘 못먹는편인데 그런 것 없이 다 잘 먹을수 있었고,
매식사때마다 김치랑 고추장도 있어서 특히 한국사람은 더 불편하지 않은 것 같았구요.



제가 후기란 것을 처음 써봐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저는 1주일 짧게 다녀가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두달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1주일, 2주일 짧게라도 경험삼아 다녀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여기 오는것만으로 영어가 단시간에 훅 느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여기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도 개인적인
공부가 사전-사후로 계속 있다는 전제하에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IMS Academy

https://cafe.naver.com/maplestorygogsik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