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겨울방학 가족연수를 IMS에서 4주 보내면서 느낀 점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영어수업을 받으면서 느낀 점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무엇보다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참 좋았던 것입니다. 영어로 설명하시는 데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재밌는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어설픈 표현임에도 선생님들은 기다려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용기를 갖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내내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것이 많이 긴장되고 걱정되는
것 이였지만 지금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는 느낌만 남습니다. 다만 4주
이내에 끝낼 수 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더욱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을 듯합니다.  끝내지 못 한 교재 때문이라도 다시 와야 겠어요 ^^ 둘째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기숙사는 매우 체계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식사, 세탁물, 청소, 보안 모두 미리 공지해 주신 규칙 그대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편안하고 신뢰감이 갑니다. 셋째는 방과 후 및 주말의 여과 생활 측면입니다. 여과 시간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특별한 야외활동도
좋지만 이곳의 입지 조건이 좋다는 말을 증명하듯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많아 매우 편리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4주의 시간이 무척 흥미롭고 재밌게 지나갔습니다. 영어, 필리핀, IMS로
부터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